미디어 > 방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오세훈 시장, 서울지하철 구의역 찾아 김군 5주기 추모
27일 오후 숨진 구의역 승강장 스크린도어 앞 헌화
 
기자뉴스 김철관 기자 기사입력  2021/05/27 [17:19]
▲ 오세훈 서울시장이 27일 오후 구의역 승강장 스크린도어 앞에서 김군(고인)을 추모하며 고개를 숙이고 있다.     © 기자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비정규직 노동자 김군 사망
5주기를 하루 앞둔 27일, 서울지하철 2호선 승강장(내선 9-3) 스크리도어 앞 사고현장을 찾아 헌화했다.

 

오세훈 시장은 27일 오후 215분경 서울지하철 2호선 구의역 승강장에서 5년 전 스크린도어 사고로 숨진 고인을 추모했다.

 

추모 행사가 끝나고 오 시장은 서울교통공사 관계자에게 사고가 어떻게 났는가요라고 경위를 물었고, 이에 대해 김운관 서울교통공사 안전본부장 직무대행은 승강장 안전문 장애물 검지 센서 오류로, 조치를 하기 위해 작업 중 열차가 진입해 접촉으로 사고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이날 서울교통공사노조 PSD1지회 한 간부는 구의역 참사 5, 지적사항은 여전히 바꾸지 않고 있다라고 쓴 손팻말을 들었고, 그는 추모를 하고 나온 오 시장에게 PSD 관리소 증설과 인원충원 등의 의견을 전달했다.

 

이에 대해 서울교통공사 한 관계자는 공사 내에서 노사 간 대화를 통해 문제 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고, 오 시장은 그렇게 하셔야지요라고 짧게 답했다.

 

또한 오세훈 시장은 지하철 외주화도 정규직화 되지 않았나요라고 묻자, 수행한 이창석 서울시 도시철도과장은 정규직화는 됐고, 외주 당시 인원보다 인력 충원이 돼 운영이 되고 있다고 답했다.

 

이날 구의역 승강장에서 노조 간부들이 들었던 손팻말에는 신설비, 신부서 도입에 따른 안전인력 충원 직종별 전문성 강화 위한 직종 정원 확정 업무효율과 장애 신속 대응할 관리소 증대 당사자 및 현장 의견 반영한 제대로 된 조직개편 등을 적었다. 또한 내선 승강장 벽면에는 구의역 김군 5주기 사회적 참사 기억의 벽이라고 쓴 현수막이 걸렸다.

 

김군은 지난 2016528일 구의역 승강장에서 혼자 스크린도어를 수리하다 들어오는 전동차에 치여 숨졌다.

 

 한편 지난 2016825일 구의역 사망 재해 시민대책위원회 진상조사단(단장 권영국 변호사)구의역 사고는 안전을 비용으로 간주하고, 비용 절감 대상으로 삼은 공공부문 경영효율화 정책의 결과라며 구의역 참사 책임은 이명박 대통령과 오세훈 시장에게 있다라고 밝힌 바 있다.
▲ 오세훈 시장이 추모를 마치고 나오자,  서울교통공사노조 PSD1지회 한 노조 간부에게  의견을 듣고 있다.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기사입력: 2021/05/27 [17:19]  최종편집: ⓒ 인터넷기자협회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오세훈 시장, 구의역 김군 추모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