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진걸 "작년 81만개 외식업체 중 18만개 문 닫아"

제89차 촛불대행진 집회 발언

기자뉴스 김철관 기자 | 입력 : 2024/05/13 [18:06]

▲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 소장이 발언을 하고 있다.  © 기자뉴스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이 제89차 촛불대행진 집회 무대에 올라 “물가폭등, 경제파탄, 민생파괴, 윤석열을 총단결로 끝장내자”고 호소했다.

 

안진걸 소장은 11일 오후 서울시청-남대문대로에서 열린 촛불행동 주최 제89차 촛불대행진 ‘특검으로 봉쇄하자’ 집회에서 발언을 통해 “이채양명주를, 특검하라”고 외쳤다.

 

안 소장은 “오늘 윤석열 2년, 거부권을 거부하는 큰 집회도 있었고, 이채양명주 집회도 사람이 많이 왔다”며 “오는 5월 25일 전국에서 대규모로 모인 촛불집회 때, 모두 모여 윤석열 한동훈 김건희 정권을 끝장내는 대규모 저항을 시작하자”라고 말했다.

▲ 제89차 촛불대행진 집회  © 기자뉴스

 

그는 “당장 채상병 특검법을 윤석열이 거부한다면 주말 해병대예비역연대와 함께 대규모 집회를 하자는 말도 주고받고 있다, 거부권을 행사한다면, 그날로 윤석열 정부를 끝장내려면 우리 다 같이 모이자”며 “요즘 고물가, 고유가, 고환율, 고금리, 고공공요금에, 고부채 거기에다가 윤석열 정권에 대한 고혈압에 분노까지 7중고가 얼마나 힘느냐”고 말했다.

 

이어 “작년 한 해 동안 81만 개의 외식업체 중에서 무려 18만 개, 22%나 되는 외식업체들이 문을 닫았다”며 “우리 국민 500만 명이 금융기관에 돈을 빌려 전체 가구 중 2천만 가구가, 무려 평균 1억 원대 빚을 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안 소장은 “월급은 그대로인데, 물가는 우리 체감으로는 두 세배씩 뛰어서 도대체 살 수가 없다”라며 “윤석열 퇴진은 이채양명주가 핵심이지만, 또 하나 물가폭등, 경제폭망, 민생파탄에도 아무런 대책 없이 재벌과 대기업과 엄청난 부자들에게는 수조 원, 수 십 조원에 선심을 쓰면서 우리 국민들을 위한 대책은 단 하나도 내놓지 않은 이 정권을 반드시 몰아내자”라고 호소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꼼수쇼로 탈출 시도, 특검으로 봉쇄하자’, ‘김건희 특검법 거부, 윤석열 탄핵이다’라고 쓴 손팻말을 들었고 ‘윤석열을 탄핵하자’를 연신 외쳤다.

▲ 제89차 촛불대행진 집회  © 기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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