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언론시민연합(민언련)은 오는 6일 오후 1시 창의문(윤동주문학관)에서 출발해 인왕산 숲길, 서울교회, 서울농학교, 상촌재를 거쳐 민언련에 도착한 4.10km코스라고 1일 밝혔다.
일명 <서촌산책 4.10km 봄을 걷다> 프로그램에는 박강호 자유언론실천재단 상임이사가 함께 걸으며 역사해설을 맡는다.
서촌 걷기가 좀 더 특별한 이유는 '4.10km 걷기'란 프로그램명에서 찾아볼 수 있다. 4월 10일에 있을 제22대 총선 전, 회원들과 만나 서촌을 걸으며 역사 이야기도 듣고 민주주의 시민으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사전투표도 할 방침이다. 이날 사전투표를 마치면 민언련 사옥을 들려 사진전을 관람한다. 민언련은 1984년 창립해 올해로 40주년을 맞았다. 민언련의 시작부터 윤석열 정권에 이르기까지 시민과 함께하는 언론운동 역사의 현장을 사진으로 관람할 수 있다.
참가비는 회원 1만원, 비회원 1만 5천원이다. 계좌는 신한은행 100-019-186241(민주언론시민연합)로 신청자 이름으로 입금하면 된다. 집결시간 및 장소 6일 오후 1시 창의문 앞이다. <저작권자 ⓒ 기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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