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과학 > 언론·미디어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택배 갈등 강동구와 강동구청이 중재하라"
서울 강동연대회의 택배관련 기자회견
 
기자뉴스 김철관 기자 기사입력  2021/04/23 [08:47]
▲ 기자회견     © 기자뉴스


서울 강동구의 한 아파트와 택배노동자들과의 택배배송 갈등에 대해 서울 강동지역 시민종교단체, 노동조합, 진보정당이 나서 구청과 서울시가 중재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서울 강동구 지역 시민, 종교, 노조, 진보정당 단체로 구성된 강동연대회의는 22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강동구 상일동역 1번 출구 주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지자체가 나서 택배노동자와 입주자대표회의 간의 중재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강동연대회의는 택배사 무책임과 아파트 갑질에 택배노동자만 죽어난다강동구청과 강동구의회는 아파트 주민들과 대화를 중재하고 사태를 해결하라고 촉구했다.

 

기자회견문을 통해 사태가 해결하려면 입주민과 택배사, 정부, 지자체가 나서 갈등을 중재하고 해결방안을 마련해야 한다택배사와 입주자대표회의도 문제해결에 나설 것을 피력했다.

 

발언을 한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은 쓰레기 수거차량은 굉음도 내는데 더 조용하게 집마다 배송하는 택배노동자들은 높이 130cm도 안 되는 저상차량에서 허리가 끊어지게 일하게 만드는 것은 특정 노동계층에 횡포를 가하는 일"이라며 여러 대안을 입주자 대표회의와 택배사, 택배노동자가 모여서 결론을 내야 한다"고 밝혔다.

 

최형숙 강동연대회의 공동운영위원장은 택배사와 입주자 대표회의가 책임이 없다면서 나 몰라라 하고 있다구청과 구의회에서도 문제를 알면서 나서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정의당 권수정 서울시의원과 정재민 시당위원장, 오재수 강동시민연대 대표, 정호민 공무원노조 강동구지부장 등도 저탑차량 택배배송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택배노동자 안전"을 강조했다.

 

김태완 택배노조 부위원장은 저상탑차는 근골격계 질환을 유발해서 지속할 수 없다그런데도 택배사가 저상탑차 변경을 방치하고 묵인하는 것은 명백한 산업안전법 위반이라고 전했다.

 

기자회견 참석자들은 택배사는 책임 있는 대책을 마련하라 택배노동자의 건강도 중요합니다 등의 손팻말을 들었다.

 

기자회견을 주최한 강동연대회의는 강동노동인권센터, 강동시민연대, 들꽃향린교회, 강동구평회의 소녀상보존시민위원회, 학교비정규직노조 강동송파지회, 전교조 중등 강동송파지회, 전교조 초등 강동송파지회, 희망연대노조 딜라이브 강동지회, 전국택배노조 우체국본부 강동지회, 전국공무원노조 강동구지부, 민주노총 서비스일반노조맘스터치지회, 정의당 강동구위원회 등 12개 단체이다.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기사입력: 2021/04/23 [08:47]  최종편집: ⓒ 인터넷기자협회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택배 관련 강동연대회의 기자홰견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