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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지키려면 통곡물이 최고"
[인터뷰] 변호사 강지원 통곡물자연식운동본부 상임대표
 
기자뉴스 김철관 기자 기사입력  2021/04/11 [09:26]

 

▲ 강지원 통곡불자연식운동본부 상임대표가 지난 1일 서울 강남구 유기농문화센터에서 온오프라인으로 통곡물 강의를 하고 있다.     ©기자뉴스

도정하지 않은 통곡물을 주식으로, 꼭꼭 씹어 먹어야 건강을 지킬 수 있다.”

 

변호사인 강지원(73) 통곡물자연식운동본부 상임대표가 지난해 <대한민국 주식혁명><KMB, 2020)이란 책을 출판해 통곡물의 건강비법을 소개했다. 특히 강 상임대표는 최근 통곡물 전도사를 자처하며 교육, 강의 등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1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강남구에 있는 사단법인 유기농문화센터 주최로 통곡물 먹기만 해도 건강해지는 100% 식사법에 대해 온오프라인 강의를 하기도 했다.

 

이날 강 상임대표는 강의를 통해 몸의 행복을 헤치는 주된 원인으로 나쁜 공기, 유해가스 햇빛 부족 등 환경적 요인과 나쁜 음식, 운동부족과 과잉, 수면부족, 불규칙한 활동 등 개인적 요인, 이중 가장 핵심적인 것이 공기와 음식이라고 강조했다. 왜냐하면 공기와 음식에 문제가 생기면 다른 요인들과 달리 인간 생명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지난 9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 카페에서 그를 만나 통곡물 건강등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먼저 강 상임대표는 인간이 건강해지려면 , , 쌀국수 등 흰쌀 류와 케이크, 피자, 국수, 우동 등 흰밀가루 류의 음식을 절대 먹으면 안된다통곡물을 끝까지 씹어 먹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왕겨만 도정하는 통곡물을 꼭꼭 씹어 먹으면 혈관과 장이 청소가 된다. 해독, 면역 등 건강을 촉진한다. 혈압, 당뇨, 고지혈 등의 약이 된다. 피부, , 치매, 정신질환에도 좋다. 꼭꼭 끝까지 씹어 먹으면 치아운동만이 아닌 뇌운동과 혈액순환운동이 된다.”

 

그는 정제된 곡물이 아닌 통곡물을 먹으면 비만, 변비, 고혈압, 고지혈, 지방간 등을 예방할 수 있고, 씹기운동은 정신적·심리적·영성적으로도 도움이 된다고도 했다.

 

통쌀, 통보리, 통밀 등 통곡물을 먹으면 다이어트가 저절로 된다. 배부르게 먹고도 살이 빠진다. 쌀값도 적게 들고 살도 빠진다, 한 마디로 새 생명, 새 삶의 활력을 찾을 수 있다.”

 

이어 그는 통곡물은 검고 거칠고 단단하고 딱딱하고 달지도 않다며, 자연 그대로의 '통곡물 자연철학'을 실천할 때라고 강조했다.

 

자연식이란 정제하고 변형시키지 않고, 인공첨가물을 가공하지 않은 것이다. 또한 유전자 조작 등 조작하지 않고, 화학비료, 농약 등을 사용하지 않는 유기농을 말한다.”

 

강 상임대표는 식사에는 주식(, 빵 등)과 부식(반찬), 간식이 있는데, 주식부터 바꿔야한다며, 정제된 곡물에서 통곡물로 주식부터 바꿀 때라고 전했다.

 

통곡물의 대표주자인 현미와 정제된 백미의 낱알을 따로따로 물에 담가두면 며칠 후, 현미에서는 싹이 나고 뿌리가 나지만, 백미는 상한다. 현미는 살아 있다는 증거이다. 참새도 현미와 백미를 뿌려두면 본능적으로 완전식인 현미를 찾는다. 누에도 시든 뽕잎은 먹지 않는다.”

 

그는 현미는 인체에 필요한 영양소 46종 중 비타민 AC를 제외하고 거의 완전식품 수준으로 영양소가 들어있다고도 피력했다.

 

현미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질 등 3대 영양소가 풍부하다. 특히 쌀눈과 쌀겨에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이 듬뿍 내포돼 있다. 섬유질(샐룰로즈)3배나 많다. 영양소인 생리활성물질, 파이토케미컬 등이 살아 있다. 완전 연소되므로 에너지 면에서 백미보다 훨씬 높다. 피를 약 알칼리성으로 만든다. 몸의 세포를 건강한 새로운 세포로 바꾼다. 해독, 면역, 황산화 강화, 노화 지연 등의 효과가 있다.”

 

또한 강 상임대표는 "삼시 세끼 중 점심이 가장 중요하다""음식물을 잘게 부수는 씹기는 침과의 접촉면적을 넓혀 분해시키고 기초 대사량을 늘린다"고 씹기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씹기는 소장과 지방세포에 포만, 식욕억제, 호르몬 렙틴을 분비하고 뇌의 포만감을 전달한다. 씹기는 과식을 억제해 소식하게 하고, 간식 욕구도 절제 시켜 다이어트 효과를 낸다. 식사 속도가 빠를수록 칼로리 증가, 체질량 증가, 중성지방, 고지혈증, 지방간 등이 증가해 건강에 위협이 될 수도 있다."

 

마지막으로 그는 통곡물밥·10계명 실천을 강조했다. 흰쌀, 흰밀가루 음식을 단 한 숟가락도 먹지 않는다 흰쌀밥 대신 완전 통곡물 쌀밥(통밥)을 먹는다 흰쌀, 흰보리가 들어가지 않은 통곡물 잡곡밥으로 먹는다 흰밀가루 빵을 완전 통밀빵이나 다른 통곡물 빵으로 바꾼다 식사대용품인 스파게티나 마카로니 등 파스타류, 햄버거·피자 등이나 국수·우동·라면 등도 통밀제품으로 바꾼다 흰밀가루 간식용인 각종 과자류, 쿠키, 비스킷, 머핀, 도넛, 카스테라, 푸딩 등도 아예 통곡물 간식으로 바꾼다

 

통곡물 구입할 때는 가급적 친환경 통곡물을 구하고 왕겨를 도정한 현미 등의 통곡물을 구할 때는 도정일자가 가급적 1주일 이내의 것으로 소량씩 자주 구한다 통곡물 밥을 먹을 때는 밥 따로 반찬 따로 먹으며, 통곡물의 알갱이 한 개 한 개가 완전히 분쇄될 때까지 끝까지 씹는다 하루 세끼 모두를 통곡물로 바꾸되, 특히 점심식사는 반드시 통곡물로 바꿀 방안을 강구한다 주식 이외의 먹거리뿐 아니라 전반적인 몸 행복의 길을 탐구한다 등 10가지이다.

 

사회운동가인 강지원 통곡물자연식운동본부 상임대표는 방송인, 변호사이다. 18대 대통령 후보로 나섰고, 우리나라 최초 여성대법관이고 국가권익위원장을 지낸 김영란 변호사의 남편이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상임대표, 청소년보호위원회 초대위원장, 자살예방대책추진위원회 위원장, 사회통합위원회 지역분과위원회 위원, 국민추천포상 심사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저서로 <꿈 같은 것 없는데요>, <세상 어딘가엔 내가 미칠 일이 있다>, <강지원의 생각 큰 바위 얼굴 어디 없나>, <나쁜 아이는 없다> 등이 있고, 지난해 <대한민국 주식혁명>을 펴냈다.

▲ 지난해 출판한 강지원 상임대표의 <대한민국 주식혁명> 표지이다.     © 기자뉴스

 

▲ 강의가 끝나고 강지원 통곡물자연식운동본부 상임대표와 강성미 유기농문화센터 원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 기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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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4/11 [09:26]  최종편집: ⓒ 인터넷기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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