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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기자 구속, 재허가를 취소하라"
조선동아 폐간을 위한 무기한 시민실천단 방통위 앞 기자회견
 
기자뉴스 김철관 기자 기사입력  2020/07/21 [23:51]
▲ 기자회견     © 기자뉴스


지난 11일부터 조선동아 폐간을 위해 서울 광화문 본사 주변에서 1인 시위 등을 해온 시민실천단이 방송통신위원회를 향해 국민을 기만한 채널A 재승인을 취소하라”고 촉구했다.

 

조선동아 폐간을 위한 무기한 시민실천단(시민실천단, 단장 김병관)21일 오전 11시 경기도 과천 청사 방송통신위원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했다.

 

이날 시민실천단은 법원이 채널A 이 아무개 기자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지난 4월 방송통신위원회가 채널A 재승인을 해주면서 향후 수사에서 공적책임, 공정성 등의 문제가 확인되면 재승인을 취소할 수 있게 했다, 기자가 구속된 만큼 재승인을 취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자회견 성명을 통해서도 지난 4월초 TV조선과 채널A의 두 종편 재승인 반대를 위해 이곳 방송통신위원회 앞에서 보름 정도 노숙 농성을 하며 재승인 취소를 요구했다당시 방통위는 국민들의 열화와 같은 요구를 외면하고, 지난 420심사 결과와 승인 기간 만료일 등을 고려해 재승인은 의결하되, 의견 청취에서 채널A 측이 진술한 내용이 사실과 다르거나 향후 수사 결과 등을 통해 공적책임·공정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대한 문제가 확인되면 재승인을 취소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힌 바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일은 기자 개인에 그치지 않고 채널A 전체의 문제라고 생각한다단순히 일탈한 한 명의 기자와 혐의를 받는 검사장의 검언 유착을 넘어, 언론과 검찰이라는 견제 받지 않은 권력이 서로 야합해 민주사회의 근간을 흔들어놓은 중대한 사건라고 밝혔다.

 

특히 채널A 재승인 취소에 대한 약속을 이행하지 않는다면 방통위는 더 이상 존재해야 할 이유가 없다방통위의 조치를 언론개혁을 바라는 국민들과 두 눈 부릅뜨고 지켜볼 것이다, 이번에도 국민으로부터 위임받은 엄숙한 직무를 유기할 경우 즉각 방통위 폐지 투쟁에 돌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김병관 시민실천단 단장은 채널A 기자의 협박성 취재도 문제이지만, 이는 검언유착의 대표적인 사건으로 기록될 것이라며 방송통신위원회는 기자가 구속된 만큼, 지난 4월 국민들에게 밝혔듯이 문제가 드러나면 재승인을 취소시키겠다는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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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7/21 [23:51]  최종편집: ⓒ 인터넷기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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