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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청렴성 강화위한 자정결의 할 것"
[인터뷰] 10대 후반기 서울시의회 의장 출사표 던진 최웅식 시의원
 
기자뉴스 김철관 기자 기사입력  2020/06/12 [16:20]

 

▲ 최웅식 서울시의원     © 기자뉴스


시의원과 함께 나누고, 시민과 함께 소통하고, 모두 함께 이루는 포스트 코로나시대의 새로운 의회를 만들겠다.”

 

서울 영등포 지역구인 더불어민주당 최웅식(3) 서울시의원이 10대 서울특별시의회 후반기 시의회 의장 출마 출사표를 던지면서 한 말이다.

 

그는 서울특별시의회 8대 교통위원장, 9대 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했고, 10대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속 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10대 의장 전반기 선거에서 근소한 차이로 현 신원철 의장에게 패했고, 두 번째 서울시의회 의장 선거 도전을 선언한 셈이다. 오는 23일 오후 4시 더불어민주당(110) 소속 102명의 시의원들이 투표를 통해 결정하고, 25일 전체 110명의 서울시의원들에 의해 10대 후반기 시의회 의장이 확정된다.

 

이와 관련해 최웅식 의원을 12일 오후 130분 서울시의회 사무실에서 만나 대화를 나눴다.

 

먼저 최 의원에게 전반기 시의회 활동에 대해 물었다.

 

그동안 교통위원장(8), 운영위원장(9) 등은 주로 집행부에서 행한 활동이었다. 그러다보니 전체를 보지 못한 경우가 조금 있었다. 10대 전반기에 의장에 당선됐다면 의장으로서 역할은 최선을 다했겠지만, 의원으로서 역할은 등한시했을 수도 있다. 전반기 의장 선거에 낙선하고 나서 다시 평의원으로 돌아와 활동하다보니 제가 몰랐던 것이 많더라. 그래서 여러 의원들과 소통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면서 열심히 평의원으로 활동한 것이 보람으로 느낀다.”

 

특히 최 의원은 지금도 독도를 사랑하는 모임의 일원으로서 열심히 활동을 하고 있다고도 했다.

 

보통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당연히 관심을 가져야 할 문제이다. 독도가 우리나라 영토라는 것을 우리 국민 누구나 다 안다. 하지만 독도가 많이 떨어져 있어 일반 사람들은 보통 언론을 통해 접한다. 저도 가끔 언론에서 접하다보니 피부로 잘 느끼지 못한 경우가 있었다. 그래서 의회 차원에서라도 더욱 관심을 가지면 시민들에게 나라 사랑을 더욱 홍보할 수 있기에 활동에 나섰다. 일본은 자기네 땅이라고 하면서 다케시마 축제를 연다고 들었다. 우리도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할 것 같아 적극 임하고 있다. 독도지킴이 홍성룡 시의원의 권유가 도움이 됐다.”

 

최 의원은 서울시를 노동존중특별시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그에 맞게 시의회 차원에서도 소외된 노동자들에 대한 여러 정책들이 필요할 것 같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과거 시의회 교통위원장을 할 때, 서울시 산하 공기업 등 노동조합 간부 및 노동자들을 많이 만났다. 현장을 찾아가 어려운 상황을 경청해 해결하기도 했다. 의장이 되면 어떻게 하겠다는 것보다 노동자들과 소통을 강화하면서 해결책을 모색하겠다. 소외된 노동자들의 시급한 현안이 뭔지를 다양하게 듣는 대화의 시간을 많이 가지려고 한다. 설령 현장에서 느낀 노동자의 목소리들과 상충된 현안이 있어도 함께 이해관계를 풀어가며, 접점을 찾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는 전반기 시의회 의장에 나가 아쉽게 떨어졌을 때, 곧바로 승복하면서 표 계산하지 말자, 저의 불찰이라고 말했다당선된 의장을 도와 준 것이 미덕이라고 생각해 나름대로 열심히 도왔다고 말했다.

 

특히 그에게 만약 10대 후반기 의장에 당선되면, 임기 내 추진하고 싶은 사업(공약)들을 물어봤다.

 

정은경 코로나 리더십이 필요할 때라고 생각한다. 시의회도 상임위 중심이 돼야 하는데 집행부 중심으로 사업을 하다 보니 소통이 조금 부재한 것 같다. 상임위와 소통을 자주 할 것이다. 사무처장 등 개방직으로 할 수 있는 부분은 시장과 상의해 수용할 수 있게 하겠다. 이렇게 되면 서울시의회 직원들이 일할 수 있는 여건이 만들어 질 것이다. 의원들에 대한 제안 사항 처리도 사무처장이 개방형으로 오면 잘 처리될 것이다.”

 

최 의원은 서울시의회와 구청간의 당정협의회 활성화와 시의원 보좌인력 확충해 노력하겠다고도 했다.

 

서울시의회와 구청과의 당정협의회를 해 의원들의 지역 공약을 챙기는데도 힘쓰겠다. 서울시 예산이 50조인데, 규모로 볼 때 의원 한 사람이 처리하기에는 굉장히 힘들다. 보좌 인력 한 명 정도는 지원해줘, 세비 1%을 아낀다고 하면 최소 5천 억 원을 아끼는 셈이다. 국회의원들에게는 9명의 보좌 인력을 두고 있는데, 현재 시의원 두 명당, 보좌 인력이 한 명인데, 시의원 한 명당 보좌 인력을 한 명 정도는 지원해주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시의원이면 누구든지 공감한 상황인데도 국회에서 막혀 아쉽다. 국회를 적극 설득해 최소한 시의원 한 명당, 한명 규모의 보좌 인력을 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

 

그는 단순한 질타 내지 비판보다는 합리적인 대안제시로 집행부와 협력하되 감시기능을 대폭 강화하겠다의회의 책임성·청렴성 강화를 위한 자정 결의를 실천하고 성추행, 음주 등 의회 위상을 저하시키는 사건 발생 시 엄중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방자치 부활 30주년에 걸 맞는 서울시의회 위상을 제고하겠다전국 243개 지방의회 맏형으로, 분권형 헌법 개정을 조속히 추진해 획기적인 지방분권을 이끌어내겠다고도 했다.

 

최 의원은 출마의 변을 통해 코로나 영웅 정은경 리더십으로 의회를 의회답게 만들 것 명실상부한 의회 위상 강화로, 의회를 의회답게 만들 것 의원들을 위해 일하는 조직 만들기로 의회를 의회답게 만들 것 등을 밝혔다.

 

10년째 의정활동을 해온 최웅식 서울시의원은 서울 영등포 지역구에서 3(8, 9, 10)을 했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과 중앙위원회 위원, 서울특별시당 지방자치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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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6/12 [16:20]  최종편집: ⓒ 인터넷기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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