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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아파르트'성공, '정보-공공-민주주의' 가치 추구
2019년 KPF 저널리즘 컨퍼런스
 
기자뉴스 김철관 기자 기사입력  2019/10/27 [22:53]
▲ 2019년 KPF 저널리즘 컨퍼런스 토크 콘서트     © 기자뉴스


지난 25KPF 저널리즘 컨퍼런스에서 야만디 미셀 <가디언> 글로벌 디렉터가 전 세계 독자 100만 명을 둔 가디언이, ‘구독과 유로화가 아닌 자발적인 기부로 올해 손익분기점에 도달했다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4일에 이어 25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19년 한국언론진흥재단(KPF) 저널리즘 컨퍼런스에서 미디어 기술전략관련 토론이 전개됐다. 이전 24일은 미디어 다양성, 독자 등과 관련한 토론이 전개된 바 있었다. 2019KPF 컨퍼런스 주제는 독자, 기술, 전략이다.

 

지난 25일 미디어 기술세션 토론회에서 뉴스의 원자화를 주제로, 무쿨 데비찬드 BBC Voice + AI 보도국장과 준 머피 BBC Voice + AI뉴스 정보서비스 에디터가 공동발표를 했다.

 

이들은 디지털 전환 경제상황에서 언론사들은 어떻게 드러날 수 있을까 청년 관객들이 더욱 쉽게 접근하고 더욱 많이 참여하고 관심을 가지도록 하는 더 나은 뉴스보도 및 취재방법이 있을까 새로운 형식이 효율성과 개별 맞춤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을 어떻게 확신할 수 있을까 등을 고민했다고 밝혔다.

 

이어 “Z세대를 위한 혁신적인 디지털 스토리텔링 형식을 개발하기 위해 1년 동안 BBC가 실시한 RD 프로제트 기반이 된 질문들이라며 우리는 관객들의 의견과 팀이 개발한 개념 프로토타입을 공유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BBC가 뉴스를 세분화하는 실험을 하는 이유와, 이와 같은 모듈적 접근방식이 BBC Voice + AI에서 음성지원을 위한 쌍방향뉴스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연구를 수행했다고 말했다.

 

무쿨 데비찬드 보도국장은 디지털 분화현상, 알고리즘 및 인공지능(AI) 시대에 대중 미디어가 직면한 문제와 관련해 새로운 접근방식을 창출하면서 BBC의 혁신적인 선임편집장으로 알려져 있다. 준 머피 정보서비스 에디터는 BBC뉴스 혁신가이며, 저널리즘, 기술 그리고 공영미디어의 교차점에서 17년의 경력을 쌓았다.

 

이날 메러디스 부르사드 뉴욕대학교 교수는 인공 무()지능을 주제로 발표를 했다.

 

그는 우리는 고용과 운전, 청구서 지불, 심지어 연인 선택까지 모든 것을 디지털적으로 하고 싶어 하는 간절한 열정이 있다, 이 때문에 우리 기술이 실재할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요구하는 것을 멈출 수 없다우리가 기술로 할 수 있는, 그리고 해야 하는 것에는 근본적인 한계가 있다, 기술의 내적 기능과 외적 한계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컴퓨터가 항상 정확하다고 가정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언제나 기술이 답이라는 믿음인 기술 우월주의에 대해 디지털적으로 가능해진 유토피아에서 사회적 문제는 반드시 사라진다는 것은 진실이 아니라며 우리가 기술로 할 수 있는 것의 한계를 이해한다면, 모든 사람들을 위해 더 나는 세계를 만들기 위해 우리가 기술로 하는 것에 대한 더 나는 선택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애니 샤벨 미국 탐사보도센터 최고운영책임자와 해나 영 미국탐사보도센터 독자책임자는

이날 탐사보도의 영향력측정이란 주제로 공동발표를 했다.

 

이들은 탐사보도센터(CIR)은 전 세계 공동체가 직면한 중대 문제에 대해 신뢰할 수 있는 사실 기반보도에 접근하기 위해, 이런 영향 추적과 측정의 선구자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CIR에서 업무 수행으로 얻은 결과를 문서화하고, 이에 따라 지식을 얻을 수 있도록 하며, 전략적 계획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시청자들과 지지자들에게 우리의 업무 가치를 전달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CIR의 영향력측정 체계 및 소프트웨어라고 말했다.

 

CIR새로운 법률 제정 등 거시적 변화 및 공공토론 변화 등 중간수준의 변화 개인지식 또는 신념 변화 행동의 변화를 포함한 미시적 변화 등 세 가지 종류의 결과에 의해 영향을 분류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CIR은 동일사업 분야의 영향 측정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타 업체가 이 도구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이 도구는 현재 전 세계 80개 이상 보도국에서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미디어 전략세션에서는 프랑스 마리-엘렌 스미에장-와너후아 <메디아파르트> 공동설립자 겸 매니징 디렉터(정보의 가치)와 야만다 미셀 <가디언> 글로벌 디렉터(다른 방식의 접근, 가디언의 후원 모델), 라스무스 클라이스 닐슨 로이터 저널리즘연구소장(넥스트 비즈니스 모델) 등이 주제발표를 했다.

 

마리-엘렌 스미에장-와너후아 <메디아파르트> 공동설립자 겸 매니징 디랙터는 공공이익을 위해 더 나은 저널리즘과 품질과 참조를 자유롭고 독립적으로 보장할 수 있는 전략이 무엇인지를 메디아파르트의 경험을 통해 얻을 수 있었다“2008년 출범한 독립적 참여형 탐사보도 온라인매체인 메디아파르트가 성공 사례였다고 말했다.

 

이어 메디아파르트는 경제적으로 수익성이 매우 높고, 11년 동안 계속 발전해왔다선구적 경제모델은 광고 또는 정부보조금 없이 구독자의 지원에 기대고 있다, 메디아파르트의 성공의 열쇠는 정보의 가치, 공공의 가치 및 민주주의 가치 등 가치를 지키는 데 있다고 말했다.

 

야만다 미셀 <가디언> 글로벌 디렉터는 “2018년 가디언은 100만 명이 넘는 전 세계 독자로의 지원을 발표했고, 2019년에는 손익분기점에 도달했다구독과 유료화는 다수 유명 뉴스매체들이 선호하는 해법이었지만, 가디언은 자발적인 기부라는 노선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라스무스 클라이스 닐슨 로이터 저널리즘연구소장은 인쇄와 방송을 만들어낸, 선택권이 적은 환경은 사라지고 있다언론업계는 집중과 광고, 미디어 지출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는 가운데 선택권이 많은 환경에 적응해가며, 근본적으로 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기존발행인들은 적응하기 위해 고군분투할 것이며, 수많은 디지털 기반신규업체들은 붕괴되겠지만, 광범위한 시청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업체들과 특히 효과적으로 차별하고 고품질 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업체들은 독립적이며 전문적인 저널리즘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사업을 구축할 수 있는 수많은 기회를 발견할 것이라고 밝혔다.

 

KPF 저널리즘 컨퍼런스에서는 신지혜 <KBS>기자 사회로 토크콘서트도 열렸다. ‘남기자의 체헐리즘을 출판한 남형도 <머니투데이> 기자, 손재일 <MBC> 디지털제작2부 팀장, 이지상 <중일일보> 기자, ‘90년생이 온다를 출판한 이홍택 작가들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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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0/27 [22:53]  최종편집: ⓒ 인터넷기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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