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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민생경제에 주력, 대통령 여당 지지율 반등
문 대통령 17일 경제장관회의 주재
 
기자뉴스 이준희 기자 기사입력  2019/10/17 [18:11]
▲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 기자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 장관 사퇴 이후 17일 오후 경제장관회의를 직접 주재하는 등 민경 경제 행보에 집중하고 있다. 검찰개혁은 국회 차원의 제도적 입법화를 촉구하는 한편 내년 총선을 앞두고 민생 경제 활성화에 주력하는 모양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부터 1시간 45분 동안 정부서울청사에서 과기부, 농식품부, 고용노동부, 중소벤처부 등 주요 경제부처 장관과 노영민 비서실장, 김상조 정책실장, 일자리, 경제수석 등 청와대 참모진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장관회의를 열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모두 발언을 통해 경제와 민생에 주력할 뜻을 강하게 피력했다. 

 

문 대통령은 "지금 우리는 경제와 민생에 힘을 모을 때"이라며 "올해 세계경제는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이후 가장 낮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나라처럼 제조업 기반의 대외 의존도가 높은 나라일수록 이같은 흐름에 영향을 더 크게 받을 수밖에 없다"며 "정부가 중심을 잡고 경제 활력과 민생 안정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경제장관회의 개최 배경을 "경제장관들과 함께 국내외 경제상황을 짚어보고, 앞으로의 대응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최근 기업들이 시스템반도체, 디스플레이, 미래차, 바이오헬스 등 신산업 분야에서 투자를 대폭 확대하고 있다"며 벤처 투자의 사상 최대 증가 등 우리 경제에 아주 좋은 소식이라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건설 투자의 역할을 언급하며"필요한 건설투자는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서민 주거문제 해결을 위한 주택공급, 교통난 해소를 위한 광역교통망 조기 착공 등을 예로 들었다. 

 

문 대통령은 확장기조로 편성된 내년 예산안 처리와 관련 국회의 협조와 지자체의 협조를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고용의 질 개선, 고용 안정망도 훨씬 튼튼해지고 있다며 미흡한 연령대와 제조업, 자영업 분야 등의 고용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 정책 역량을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일본 수출 규제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범부처 간의 협업이 소재․부품․장비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긍정 평가를 했다. 

 

문 대통령은 "경제와 민생을 위해 모두가 한마음으로 뛰고 있다"며 "국민의 삶을 개선하고, 민간의 활력을 지원하는 일에 국회가 입법으로 함께해 주시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국회의 협조를 구했다. 

 

이날 문 대통령이 주재한 경제장관회의는 내수경제 활성화에 집중해 진행됐다. 개성공단 재개 등 평화경제 추진과 관련한 문 대통령의 언급은 없었다고 청와대 관계자가 밝혔다. 

 

▲     © 리얼미터

 

한편, 리얼미터 정례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리얼미터(tbs 의뢰)가 10월 14~16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5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5%포인트, 자세한 여론조사 개요 및 결과는 리얼미터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결과, 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긍정 평가)은 지난주보다 4.1%포인트 상승한  45.5%(매우 잘함 28.8%, 잘하는 편 16.7%)로 조사됐다. 

 

민주당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4.1%포인트 오른 39.4%로 나타났다. 자유한국당은 34.0%로 하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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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0/17 [18:11]  최종편집: ⓒ 인터넷기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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