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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부문 비정규직 총파업 "비정규직 철폐'
3일 서울 광화문 1만 비정규직 조합원 모여 총파업대회
 
기자뉴스 김철관 기자 기사입력  2019/07/03 [16:06]
▲ 공공부문 비정규직 총파업대회     © 기자뉴스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로 구성된 민주일반연맹이 비정규직 민간위탁 폐지와 직접고용, 직접고용 정규직화, 비정규직 차별 철폐 등을 촉구하며 3일 파업에 돌입했다.
 
민주노총 전국민주일반노동조합연맹(민주일반연맹, 위원장 이양진)은 3일 오후 1시 30분 서울 태평로 파이낸스 빌딩 앞에서 조합원 1만 명이 참여한 가운데 총파업대회를 열었다.
 
이로서 7.3비정규직 총파업은 역사상 최초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 파업으로 기록되게 됐다.
 
민주일반연맹 총파업에는 환경미화원 등 지자체 공무직과 민간위탁 비정규직 조합원, 중앙행정기관 및 공공기관의 공무직, 국립대병원 및 대학교에서 일하는 공무직 및 비정규직 조합원, 지방공사․공단 노동자 1만 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비정규직 없는 세상 ▲차별 없는 세상으로 등의 손 팻말을 들었다.
 
대회사를 한 이양진 민주일반연맹위원장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열악한 노동조건에서 일하고 있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파업”이라며 “이번 파업은 대한민국을 비정규직 없는 나라로,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을 비정규직이 아닌 좋은 일자리가 넘쳐나는 사회로 만들기 위한 비정규노동자 당사자들의 파업”이라고 강조했다.
 
집회 참가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차별에 차별을 더하는 직무급제 폐기하라 ▲예산낭비, 비리온상 민간위탁 폐기하라 ▲제대로 된 정규직전환 직접고용 쟁취하자 ▲공기업 경영평가 폐지하라 ▲총파업 승리하여 대정부교섭 쟁취 하자 ▲총파업 승리하여 차별을 철폐하자 ▲잘못된 정규직 전환 문재인이 책임져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이날 민주일반연맹은 ▲평생 최저임금을 받으라고 하는 직무급제 폐지 ▲노예와 다를 바 없는 가장 밑바닥 비정규직인 민간위탁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민간위탁 폐지 직접고용 ▲자회사와 같은 가짜 정규직화가 아니라 제대로 된 정규직화 ▲1500명을 하루아침에 해고하는 톨게이트 노동자들의 직접고용 ▲이름은 공무직이지만 최저임금에 차별임금을 받고 있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차별해소와 처우개선 ▲경영평가제를 앞세워 저임금을 강요하는 지방공사공단 노동자들의 저임금과 차별철폐 ▲지자체, 중앙행정기관, 공공기관, 국립대병원 및 대학 등 공공부문의 진짜 사용자인 정부와의 직접 교섭 등을 요구했다.
 
총파업 집회에서는 비정규직 투쟁관련 영상과 현장 투쟁발언 영상이 상영됐고 민중가수 박준의 노래공연도 펼쳐졌다.
 
집회를 마치고 오후 2시 10분경 민주노총 총파업 결의대회가 열리는 서울 광화문 북측광장으로 행진을 했다.
 
같은 시간 광화문 주변에서는 학비연대회의, 서비스연맹 요양보호사, 건설산업연맹(울산레미콘노동자) 등도 집회를 열어 비정규직 철폐, 차별철폐 등을 외쳤다.
 
한편 민주노총(위원장 김명환)은 3일 오후 3시 서울 광화문 북측광장에서 5만 조합원이 참가한 가운데 ‘공공부문 비정규노동자 총파업·비정규직 철폐 전국노동자대회’를 개최해 비정규직 철폐, 차별철폐, 처우개선, 최저임금 1만원 보장, 노동기본권 보장 등을 촉구했다.
 
민주노총은 ‘비정규직 없는 세상의 문을 열자’라는 주제로 전국노동자대회를 개최했고, 차별 없는 세상, 비정규직 없는 세상의 문을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주노총은 3일 공공부문 비정규직 조합원 총파업에 이어 4∼5일은 각 지역에서 총파업 대회를 이어간다.

▲ 공공부문 비정규직 총파업대회     © 기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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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7/03 [16:06]  최종편집: ⓒ 인터넷기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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