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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절 맞아 양대노총, 정부노동정책 불편한 심기 드러내
한국노총 여의도-민주노총 시청광장 및 전국 13개도시 129주년 노동절 기념행사
 
기자뉴스 김철관 기자 기사입력  2019/05/01 [20:44]
▲ 민주노총 서울 노동절 기념대회     © 기자뉴스

양대노총이 1129주년 세계노동절을 맞아 기념행사를 열어 ILO협약 비준, 노동존중사회 실현 등을 정부에 촉구했다.

 

한국노총은 오전 9시 서울 여의도 문화마당에서, 민주노총은 오후 2시 서울 시청광장(수도권)과 전국 13개 도시에서 제129회 세계노동절 노동자대회를 각각 개최했다.

 

이날 양대노총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노동존중사회를 표방한 문재인 정부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다.

 

서울 여의도에서 제129주년 세계노동절 기념 및 마라톤대회에서 기념사를 김주영 한국노총위원장은 촛불 혁명이후에도 우리사회는 크게 변화되지 않았다는 것이 오늘 우리를 더욱 슬프게 한다노동존중사회를 국정기조로 삼겠다는 문재인 정부의 정책이 표류하면서 노동자들의 기본적인 권리와 삶이 흔들리고 있다, 정부가 해야 할 ILO핵심협약 비준도 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 한국노총 여의도 129주년 노동절 기념대회     © 기자뉴스
▲ 한국노총 노동절 129주년 마라톤대회     © 기자뉴스


서울 시청광장 제129주년 세계노동절대회에서 대회사를 한 김명환 민주노총위원장은 메이데이 투쟁정신을 받아 안고, 탄력근로제와 최저임금제 개악을 저지해야 한다“ILO 핵심협약 비준을 관철하고, 노조 파괴법을 전면 중단하기 위해 총파업 깃발아래 100만의 단결투쟁을 보여줘야 한다고 정부를 비판했다.

 

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위원장 김명환)1일 오후 2시 서울시청 광장(수도권)을 비롯해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전국 13개 도시에서 2019년 세계노동절대회를 개최해 노동개악 저지 ILO협약 비준 노동기본권 확대 등을 정부에 촉구했다.

 

또한 민주노총은 ILO핵심협약 우선 비준과 노동기본권 확대를 정치사회적 최우선 과제 정립하자고 했고 비정규직철폐 최저임금1만원 재벌독점체제 전면개혁 사회안전망사회공공성 확대 등 사회대개혁 과제 쟁취를 위한 7월 총파업을 선포했다.

 

▲ 민주노총 서울 129주년 노동절기념대회 모습     © 기자뉴스

 

이날 민주노총 기념식에서는 민주노총 16개 산별노조 및 연맹 대표들이 무대로 나와 민주노총 129주년 세계노동절 선언문을 낭독했다.

 

선언문을 통해 “129년 전 8시간 노동을 외치며 시작된 세계 노동절에, 우리는 ILO 핵심협약 비준, 비정규직 철폐, 재벌개혁, 한반도 평화통일 등을 외치고 있다우리는 오늘 우리의 요구를 쟁취하고 노동자 세상을 이뤄내기 위해 더욱 더 거세게 싸워 나갈 것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민주노총노동절기념대회 참가자들은 노동절 기념대회가 끝나고 서울시청 광장에서 청와대 방향으로 거리행진을 했다. 청운동사무소 앞에 도착해 ILO 핵심협약 비준, 노동개악, 청년 실업 등을 주제로 투쟁사를 들었고, 상징의식을 끝으로 오후 5시경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 민주노총 129주년 노동절 기념대회 거리행진 모습     © 기자뉴스

한편 5.1129주년을 맞아 한국노동조합총연맹, 민주노동조합총연맹, 조선직업총동맹 중앙위원회 등 남북노동자 3단체 명의의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남북노동자 3단체는 공동성명을 통해 우리 노동자는 우리민족끼리의 기치 아래 일치단결해, 역사적인 판문점선언과 ‘9월 평양공동선언이행의 활로를 개척해 나갈 것이라며 역사적인 판문점선언과 ‘9월 평양공동선언을 무력화하려는 모든 시도에 견결히 맞서 싸워나갈 것과 연대성을 더욱 공고히 하며, 새로운 높이의 노동자 통일운동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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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5/01 [20:44]  최종편집: ⓒ 인터넷기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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