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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원 행사 참석 박원순 시장 '반갑습니다' 짧은 한마디
12일 서울강북갑지역위원회 지방선거승리 당원전진대회
 
기자뉴스 김철관 기자 기사입력  2018/05/13 [09:30]
▲ 박원순 서울시장이 이곳 구청장, 시의원, 구의원 후보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 기자뉴스

박원순 서울시장이 더불어민주당 한 서울지역위원회, 6.13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당원 전진대회에 참석했지만, 공직선거법 때문에 무대 발언도 못하고 떠나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12일 오후 4시 서울 강북구 문화예술회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서울강북갑지역위원회(위원장 천준호) 주최로 열린 ‘6.13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당원전진대회에 참석했다.

 

당원전진대회에서는 당의 공천이 확정된 이 지역 박겸수 구청장 후보, 이상훈·김동식 시의원후보, 김영준·이백균·최재성·김명희 구의원 후보, 비례대표 후보 등이 나와 당원들에게 인사를 했다.

 

▲ 박원순 시장과 천준호 지역위원장 등 당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 기자뉴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예비경선에서 우상호-박영선 후보를 제치고 승리해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로 확정된 박원순 서울시장은 예비후보 등록을 하지 않고 행정 업무를 수행하고 있어, 행사에 참석했지만 객석에 앉아 침묵으로 일관했다.

 

이날 천준호 서울강북갑지역위원장은 새로운 10년의 서울의 혁명을 만들겠다고 새롭게 큰 뜻을 품고 준비를 하고 있고, 아직 예비후보등록을 하지 못한 박원순 서울시장님이 축하를 해주시기 위해 함께 하셨다고 소개하자, 박 시장은 객석에서 일어나 짧게 반갑습니다한 후, 고개 숙여 화답을 했고, 잠시 손을 흔들어 보였다. 곧바로 객석에서 우레와 같은 박수소리가 터져 나왔다.

 

이어 천준호 지역위원장은 공직선거법 관계로 시장님이 하실 말씀도 많고 여러분과 나눌 얘기도 많지만 여러 가지 제약이 있음을 양해 바란다고 말했다. 박 시장이 자리에서 일어나 밖으로 나가자, 전진대회에 참석했던 당원들이 박 시장과 기념사진을 찍느라 분주한 모습도 보였다.

▲ 서울강북갑 6.13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당원 전진대회     © 기자뉴스

 

 

▲ 서울성북갑 지역위원회 지방선거 승리 당원결의대회     © 기자뉴스

당원 전진대회에서 인사말을 한 천준호 강북갑지역위원장은 공천에 탈락한 후보들이 얼마나 많은 깊은 상처를 가지고 있을지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하지만 결국 우리는 하나가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승리를 위해 앞으로 나가야 한다, 공천에 탈락한 후보들에게 더 낮은 자세로 더 겸손하게 한분 한분을 보듬어 안고 함께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19193.1운동이 일어난 지 내년이면 100주년이다, 조선 건국이후로 조선말기 외세 침탈이 있었고, 근래 200년 동안 우리 한민족이 동북아역사에서 정세 주도권을 잡고 지금처럼 있었던 시절은 없었다정세 주도권을 갖고 남북관계를 풀고, 동북아의 평화를 가져오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앞장서 이런 국면을 열어주었다고 말했다.

 

서울 강북을 지역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은 한반도에 중차대한 이 시점에 한반도 평화가 꼴도 보기 싫고, 문재인 정부가 잘하고 있는 것도 배 아프고, 북한의 비핵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우리 더불어민주당의 노력도 방해하고 싶은 잘못된 야당에게 민심의 매서운 회초리를 보여줘야 한다당원 여러분들이 똘똘 뭉쳐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한반도 70년 분단의 역사를 우리가 끝내야 한다고 말했다.

 

▲ 더불어민주당 천준호 강북갑지역위원장     © 기자뉴스
▲ 민주당 강북을 박용진 의원     © 기자뉴스


이날 행사 진행 중 늦게 도착한 더불어민주당 안규백 서울시당위원장, 기동민(성북구을) 의원 등도 참석해 축사를 했다.

 

앞서 이날 오후 3시 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북을지역위원회 주최로 6.13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당원전진대회가 열렸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4일을 끝으로 지방선거 후보를 선출하는 공천절차가 모두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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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5/13 [09:30]  최종편집: ⓒ 인터넷기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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