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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트럼프 "평창 올림픽 중 한미연합 훈련 중단"
문 대통령-트럼프 4일 밤 정상통화... 트럼프 "미국은 100% 문재인 지지"
 
기자뉴스 이준희 기자 기사입력  2018/01/05 [11:17]
▲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 밤 정상 통화를 갖고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한미연합 군사훈련을 실시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 청와대=기자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 밤 정상 통화를 갖고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한미연합 군사훈련을 실시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4일 밤 10시부터 30분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갖고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조성된 남북 대화에 관한 양국간 관심사에 대해 논의하고 이 같이 합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5일 오전 11시 20분경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양국 정상은 평창 올림픽이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4일 밤 정상 통화에서 “남북대화 과정에서 미국과 긴밀히 협의할 것이며 우리는 남북 대화가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미국과 북한의 대화 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된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트럼프 대통령에게 "그간 한반도 비핵화 목표 달성을 위해 확고하고 강력한 입장을 견지해온 것이 남북대화로 이어지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사의를 전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남북대화 성사를 평가하고 좋은 결과가 나오기를 희망한다"고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남북 대화 과정에서 우리 도움이 필요하다면 언제든 알려달라"며 "미국은 100%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한다"고 화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끝으로 "평창 올림픽 기간에 가족을 포함한 고위 대표단을 파견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2월 초 국빈 방문 시 국회 연설에 대해 "한국 국민들에게 제가 한국 국회에서 연설하게 돼서 큰 영광이었다고 전해달라"며 "제가 한국 국회에서 연설한 것에 대해 굉장히 좋은 코멘트를 많이 들었다"고 사의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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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1/05 [11:17]  최종편집: ⓒ 인터넷기자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