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웅 촛불행동 상임대표 "국민 믿고, 국회 '탄핵소추안' 통과시켜라"

2일 오후 113차 촛불대행진 집회 발언

기자뉴스 김철관 기자 | 입력 : 2024/11/03 [16:57]

▲ 김민웅 촛불행동 상임대표  © 기자뉴스


'윤석열 퇴진-김건희 특검' 촉구 촛불집회를 주도하고 있는 김민웅 촛불행동 상임대표가 113차 촛불집회에서 "우크라이나 참전을 통해 한반도 전쟁까지 획책하고 있다"고 윤석열 정부를 비판했다.

 

김민웅 촛불행동 상임대표는 2일 오후 5시 촛불행동 주최 서울시청-숭례문대로에서 열린 113차 촛불대행진 집회에서 발언을 했다.

 

김 상임대표는 "윤석열의 강력한 우군인 조중동도 싹돌아섰다"며 "윤석열에게 붙어있다가는 국민들에게 몰매맞아 죽겠구나 하는 생각에서 그럴 것이다, 윤석열은 자기 편에서도 버림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조중동의 변신은 국정농단 범죄자, 매국 정권, 전쟁도발 정권에 성난 민심, 역대 최악의 정권 윤석열과 끈질기게 싸우는 촛불, 바로 국민이 무서운 것"이라며 "더 무섭게 싸우자"고 외쳤다.

 

이어 "윤건희 일당은 참으로 비참하게 끝날 것이다. 정권 위기를 벗어나 보겠다고 전쟁, 계엄 등 온갖 잔꾀를 부리고 음모를 꾸몄지만 전부 들통이 나고 말았다"며 "김건희 일당은 지금 자기 살겠다고 호시탐탐 전쟁의 기회를 엿보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우크라이나 전쟁에 기여히 참전하려고 온갖 가짜뉴스에 반북 선동을 대내적으로 벌이고 있는 중"이라며 "전쟁 도발용 무인기 침투 사태, 투기조작 무혐의 사태, 국정농단 범죄를 우크라이나 참전 이슈로 덮으려고 난리를 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상임대표는 "우크라이나 참전을 통해 한반도 전쟁까지 획책하는 윤석열을 반드시 타도 하자"며 "탄핵이 전쟁을 막는 길"이라고 외쳤다.

 

이어 "윤석열을 단 하루라도 대통령 자리에 있게 해서는 안된다, 무쓴 끔찍한 일을 저지를 지 모른다"며 "정치권은 탄핵을 말하는 국민들을 믿고 따라, 강력한 기세로 탄핵소추안 통과를 이루어내라, 그래서 윤석열을 즉각 직무정지를시키자"고 호소했다.   

▲ 113차 촛불집회     ©기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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