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공무원노조, 기후위기 대응 'ESG 경영실천' 다짐

17일 내부장애인협회-휴리벨과 업무협약

기자뉴스 김철관 기자 | 입력 : 2024/04/18 [07:39]

▲ 17일 업무협약을 마치고 박상철 서울시공무원노조위원장(우)과 장애인단체-교육훈련단체 대표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 기자뉴스


서울시공무원노조가 장애인단체·이러닝교육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자연순환·ESG경영실천을 다짐했다.

 

서울특별시공무원노동조합(서울시공무원노조, 위원장 박상철)은 17일 오전 11시 노조회의실에서 (사)내부장애인협회(생활환경복지사 자격증 발급기관), ㈜휴리벨(이러닝 교육기관)과 자원순환 및 ESG 경영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자원순환·ESG 경영 실천을 위한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기후위기 시대 생활환경 복지에 대한 대국민 홍보와 시민 참여를 유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서울특별시와 자치구, 서울특별시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이 교육 홍보 및 유치 거점이 돼 자격증 교육 수강신청 홍보와 교육훈현 실시 및 학습평가 관리를 협력하고 교육 콘텐츠 개발과 기타 상호 교류협력 가능분야 발굴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각 기관은 폐자원을 활용한 공공시설물 조성 및 환경교육사업과 ESG 친환경 모델 구축 등에 대해 적극 협력키로 했고, 관련 분야의 경험이 많은 사회적 기업들을 동참시켜 자원순환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과 환경분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에서는 폐현수막 자원 선순환의 일환으로 시멘트 혼합제로 리사이클 된 친환경 PET 소재 현수막을 사용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와 관련해 박상철 서울시공무원노조위원장은 “모두의 행복과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협력적 연대를 하게 되어 매우 감사린다”며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교육활동과 작은 실천의 노력들이 우리 생활환경을 보호하는 원동력이 돼 자연과 인간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세상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기념촬영  © 기자뉴스



 
  • 도배방지 이미지